이렇게 금값이 급격히 오르면서 성공적인 금테크의 상징물이 된 조형물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함평군의 '황금박쥐상'이 그 주인공인데요. <br /> <br />함평군은 1999년, 천연 기념물이자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황금박쥐 162 마리가 발견된 걸 기념해서, 2005년 황금박쥐상 제작에 착수했구요, 2008년에 완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함평 황금박쥐상 제작 당시에는 순금 162kg, 은 281kg을 들여 재룟값만 28억 정도가 투입되면서 '혈세 낭비'란 지적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최근 경제 불확실성으로 앞서 들으신 대로 금값의 고공 행진은 이어졌고요. <br /> <br />덩달아 황금박쥐상의 값이 급등해 제작 당시와 비교해 10배 가까이 올라서요. <br /> <br />현재의 몸값은 약 261억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, 성공적인 투자라는 재평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"정말 세금을 제대로 썼다",“주식 투자 보다 낫다”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정섭 (eureka050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2141709122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